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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기/제품리뷰

냥이와 병원갈때 유용한 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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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동장 유로펫 베르니나 스프래시 캐리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라면 한 번씩은 고민하고 구입하는 이동장, 병원 갈 때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외부로 옮겨야 할 때 필수품이기도 하죠.

이동장은 여러 가지 재질로 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있는데요.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보아도 수십 가지의 제품들이 있다죠?

저 역시 사랑스러운 일랑이를 위해 이 동장을 마련하기 위해 검색과 수많은 고민 끝에 구입한 이동장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이동장 회사 관계자 아니라는 거…. 회사 관계자라면 빈곤집사를 할 이유도 없을 테니까요.


이동장


이동장 선택 고민

이동장을 고를 때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휴대성이냐 안정성이냐 이 두 가지였어요.

천으로 된 이동장들은 휴대에 간편하고 보관도 용이하다는 평가들이 많았구요.

하드형으로 된 이동장들은 안전하고 청소에 용이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고민 끝에 빈곤 집사는 하드형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평소에는 고양이 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세척이 편하다는 점, 장거리 차량 이동 시에 유리하다는 점이 선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죠.

천 재질의 이동장도 사용해 보았는데 잠금장치가 지퍼로 되어있어 조그만 틈이라도 보이면 일랑이가 열어 버리고 도망갔던 경험이 있어 망설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드형 이동장을 검색하다 고른 것이 유로펫 베르니나 스프래시 캐리어 에요.

일단 빈곤집사 눈을 사로잡은 것은 디자인이에요.

하드형 이동장들 보면 정말이지 튼튼하게만 생겨서 난 이동장이야 라고 말하는듯한 제품들이 많은데 그중 유독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색상도 예쁘고 크기도 적당한 것이 눈에 확 들어 오더라구요.



유로펫 베르니나 스프래시 캐리어 상세

제품상세


요렇게 생겼구요. 색상은 세 가지, 빈곤 집사는 파스텔 그린으로 선택을 했어요.

핑크로 선택하고 싶었지만 들고 다니는 저를 보는 사람들의 안구 건강을 위해 패스!!!

가격대도 이만원 중반대라 부담도 크지 않았어요. 빈곤 집사에게 가격 대비 성능은 최우선 고려 항목이니까요.

기다리던 택배가 오고 조립을…. 조립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박스에서 꺼내면 요렇게 담겨 있어요. 물론 포장 완충재는 제거하고 난 후의 모습이에요.

사진으로 보던 것 같이 색상과 재질도 맘에 들고 일단 제품 마무리가 좋았어요.

깨끗하게 마무리 처리를 한 제품이라 믿음이 가요.


부품을 좌악 늘어놓고 조립 시작. 구성은 바닥과 덮개, 급식통, 창살문, 고정핀 두 개, 고정클립 다섯 개 네요. 물론 조립 설명서도 있어요. 조립 설명서 없이도 조립하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덮개 덮고 문 달고 클립 고정만 하면 딱 끝!! 이에요.

조립한 모습이에요. 참 쉽죠? ^^

유로펫 베르니나 스프래시 캐리어의 특징은 이쁜 일랑이처럼 동글동글 화사하면서 튼튼한 것 같아요.

크기 및 색상

0크기 및 색상

웬만한 고양이나 강아지는 넉넉하게 들어갈 사이즈에요. 돼랑이 일랑이도 들어가서 편하게 있더라구요.

조만간 집으로 올 둘째 아깽이에게는 격리장으로 사용해도 충분할 사이즈네요.

제품 상세

제품상세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느낌!!!

어깨끈이 기본으로 들어 있지 않은 게 아쉬워요.

클립은 조립할 때 조금 뻑뻑한 느낌이어서 살짝 애를 먹었지만 조립하고 나니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위쪽 입구는 상태 확인하기 좋다고 제품 페이지에 적혀 있는데 이동장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고양이들 위로 넣으면 편할 것 같아요.

밀어서 잠금 해제 방식의 잠금 버튼도 안전하게 느껴 지구요.

안전벨트 거는 부분인데요.

차량 이동 시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차량에 이동장 올려놓고 운전할 때 흔들림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요런 점도 플러스 요인이네요.

제품 기능


소형 식기는 탈착할 수 있으니까 평소에는 떼놓고 사용하면 되구요. 장거리 이동할 때는 부착하여 사용하면 따로 식기를 넣어주지 않아도 되니 편리할듯해요.

이동장 상단도 요렇게 열려요.

고양이를 안아서 뒷다리부터 쏘옥~ ^^

요기까지는 이동장에 대한 설명이구요. 사용한 소감을 알려드릴게요.


이동장에 들어가기 죽어라. 싫어하는 일랑이 때문에 평소에는 집처럼 바닥에 두고 간식을 줄 때도 항상 이동장 안에 주어서 이동장이랑 익숙해지게 만들었어요.

하드형이라서 일랑이가 계단처럼 올라다녀도 끄떡없고 간식 먹다 흘려도 청소하기 쉽고 좋아요.

8개월 4.7kg 돼랑이 일랑이 넣고 다녀도 안정감 있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딱히 단점은 없는데 부피가 있어서 들고 다닐 때 여자 집사님들은 버거울 수도 있겠다 정도? 어깨끈이 있으면 더욱 좋을 듯해요.

나머지는 만족이에요. 겨울철에는 조금 추울 수 있으니 양옆으로 난 구멍(?)들을 막아줘야 할 거 같구요.

물론 위쪽 출입문도 막아야겠어요. 바람이 너무 잘 통할 듯….

마무리

넉넉한 크기에다가 튼튼한 이동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듯해요.

가격 대비 성능으로 보아 디자인으로 보나 대만족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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