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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기/집사일기

캣닢 첫경험 리액션이 없다

캣닢 첫 경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흐흐 오늘은 일랑이에게 캣닢을 살짝꿍 주었어요.
이런 모습을 기대하면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좋아서 히죽거리는 일랑이의 모습…. 기대기대 보는 처음보는 캣닢을 넙죽넙죽 잘도 먹어요.
오 드디어 볼 수 있겠구나….
5.4..3...2....1…. 발아니??
핸드폰 들고 찍으려고 대기…중.

캣닢 첫 경험


레이저는 아니더라도 먼가 리액션이 있어야 하잖아!!!
분명 캣닢을 본 일랑이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최고의 기쁨을 즐길 것이야~
사진처럼 말이지! ^^
임시 집 앞에 캣닢을 한가득 뿌려 주었는데 일랑이는 잠깐 쳐다보더니 "집사 모하냥?"
그러다 먹방의 대가답게 캣닢을 홀라당 다 먹어버리곤 집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세수부터 온몸을 그루밍 해주신다….
어라? 이게 아닌데….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란 말야!!!
그렇게 첫 번째 캣닢경험은 무참히 깨져버렸고….
일랑이는 여전히 집사 잘 때만 돌아다닌다….
 그 좁은 집이 답답하지도 않니? 좀 나오렴!!!
집사의 마음도 몰라주고 일랑이는 한참을 그루밍한 다음에 집사를 무심히 쳐다보며
"집사!! 모해? 나 졸려 잔다옹~"
이러고 잠들어 버리네요….
아직 어려서 캣닢에 반응이 없는 건가??
실망 실망....다음에 또 도전해봐야지….

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