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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기/제품리뷰

고양이 약 먹이기 그리니즈 필포켓

그리니즈 필포켓 반려동물 약 먹이기

첫째 일랑이와 둘째 도란이를 키우면서 약 먹일 일이 많이 없어서 고양이 약먹이기의 어려움을 사실 못 느끼고 살았어요.

그러다 둘째 도란이가 집에 오면서 약을 먹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고양이, 강아지 반려동물 약 먹이기가 이렇게 힘든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고양이 약 먹이기 보조 간식을 알게 되었어요.

제품 이름은 그리니즈 필포켓 이에요. 강아지랑 고양이용 두 가지가 있네요.

반려동물 약 먹이기 그리니즈 필포켓 한번 알아볼까요?


반려동물 약 먹이기


그리니즈 필포켓

그리니즈 필포켓


집사가 이 리뷰를 쓰게 된 사연은 이래요.

둘째가 입양 오기 전부터 곰팡이성 피부병 링웜에 걸려서 치료했던 병력이 있어서 입양하는 날 병원 가서 수의사 선생님께 보여 드리고 첫째 실랑이는 8개월이 지나서 면역이 있을 거라 크게 신경 안 쓰고 둘째 도란이랑 합사를 했었어요.

그러다 도란이가 갑자기 회충을 토하는 바람에 집사 멘붕...

둘다 데리고 구충약을 먹이는데 도란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약을 잘 먹어요. 입에 넣기만 하면 그냥 꿀꺽.

그런데 문제는 첫째 일랑이 알약을 넣어도 바로 뱉어 버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간식에 알약을 숨겨 주면 알약만 빼놓고 간식을 먹고, 가루약을 가식에 타서 주면 간식조차 거부하고, 물에 타서 넣어도 약이라면 절대 거부를 하네요.

수의사 선생님이 억지로 억지로 먹여서 겨우겨우 구충을 하긴 했지만 약 먹이는 게 사람도, 일랑이도 스트레스….

그렇게 약 먹이는 일이 또 없기만을 바라면서 지냈는데….

일랑이 얼굴에 둘째가 링웜을 옮겨 버렸어요.

눈과 귀에 링웜이 생겨서 난리가 나는 통에 일랑이는 또 병원행.

이번에는 수의사 선생님도 약 먹이는데 애를 먹어서 약 먹이느라 난리를 치르는데 문득 카페에서 그리니즈 필포켓을 본 기억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수의사 선생님께 물어보았죠.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혹 간식에 약 넣어서 먹이는 거 있던데 있냐고...

있더라구요. 바로 그 자리에서 구입해서 알약 넣고 먹여 보았죠. 

처음에는 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냄새만 맡더니 외면하더라구요. 

수의사 쌤이 억지로 먹이려 했지만 거부해서 일단은 병원에서 데려왔어요.

집에 오니 집이라서 그런지 좀 편안해 하길래 간식 캔을 준비하면서 그리니즈 필포켓을 간식에 살짝 담가 간식 냄새를 묻혀서 주었더니 너무나 쉽게 꿀꺽 먹어 버리는 거예요.


헐 대박!!!

이렇게 쉽게 약을 먹일 수 있다니 그동안 한 고생은 모냐?

집사 멘붕에 빠졌답니다. 링웜약을 한동안 먹여야 한데서 고민이었는데 바로 한 방에 고민 해결!!!

그래서 집사 신나서 이렇게 소문을 내는 거예요.

간단하게 그리니즈 필포켓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치킨 맛, 연어 맛 두 가지가 있는데요…. 

집사는 아침에 고를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집었는데 연어 맛 이었네요.

다행히 일랑이는 연어 맛 간식을 무지하게 좋아하는지라…. 물론 치킨 맛 간식도 잘 먹지만….

일랑이는 음식 가리는 게 없어요. 그래서 돼냥이죠. 8개월에 4.8킬로를 찍고 있으니, 골격도 좋아서 장군감이에요.


일단 그리니즈 필포켓은 이런 모양이에요.

일랑이 링웜 약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경단을 만들어 주면, 요렇게 약이 안 보이게 만들면 끝!!!

그냥도 잘 먹는 냥이들도 있겠지만 일랑이 경우는 좋아하는 간식 줄 때 간식 캔에 담갔다가 주면 폭풍 흡입을 해요.

그냥 잘 안 먹음 좋아하는 간식 향을 나게 해서 주세요.

주의할 점은 약 만진 손으로 조물거리면 약 냄새가 나서 안 먹을 수 있으니 약 만진 손으로는 만지지 마세요.

필포켓의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알약이 커서 두 조각으로 나눠서 두 개를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그래도 간식 먹듯이 약을 잘 먹어주니 집사는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일랑이


둘째에게서 회충과 링웜을 강제 나눔 받은 첫째 일랑이


도란이


형아에게 나쁜 거 다 주고도 나는 몰라요 하는 둘째 도란이

마무리

그래두 둘은 껌딱지에요. 잘 때나 놀 때나 서로 떨어지지 않는….

그래서 병원도 둘이 같이 다녀요.ㅠㅠ


그리니즈 필포켓 약 잘 안 먹는 고양이들 바라지 하느라 고생인 집사님들께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해요.

일랑아 빨리 약 먹고 해바라기 많이 해서 나아야지. 도란이는 다 나아가는데 네가 시작하면 어쩌니? 많이 가려워도 참고 약 잘 먹자.

  • 고양이 약 먹이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저는 물약을 못 먹고, 딸은 캡슐을 못 먹어서 고양이 심정도, 포토구라퍼님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애교냥냥이들 서로 사이가 좋다니 이쁘네요~ 치즈냥 눈빛에 사르르 녹고 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