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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기/집사일기

잠잘 때 팔베개하는 냥이(도란이 땜에 집사는 늘 팔에 쥐 나요!!!)

잠잘 때 항상 집사가 누우면 쪼로로 달려와 집사의 팔을 베개로 사용하는 도란이, 집사의 팔은 언제나 베개가 되어버린답니다. 도란이도 일랑이에 비해서는 날씬한 편 이지만 6킬로가 넘는 한 무게 하는 냥이라서 자다 보면 집사의 팔에는 항상 쥐가 나곤 하지요. 그래도 도란이가 팔베개를 하지 않는 날은 왠지 섭섭하답니다.


잠잘 때 팔베개하는 냥이


잠잘 때 팔베개하는 냥이(도란이 땜에 집사는 늘 팔에 쥐 나요!!!)

어릴 때부터 도란이는 항상 침대에 올라와서 잠을 자는 것을 좋아했어요. 집사 옆에서 잠을 자곤 했는데요. 6개월 전부터는 집사의 팔을 베고 자기 시작했어요. 한두 번 하다 그만둘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매일 팔베개를 해줘야만 잠을 자네요. 덕분에 몸부림치는 집사의 나쁜 잠버릇이 고쳐지고 있어요. 팔에 쥐가 날 때까지는 처음 잠든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어요. 도란이 덕분에 잠버릇도 고치고 도란이가 효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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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란이에게 요즘 큰 문제가 생겼어요. 도란이는 팔베개를 일랑이는 항상 발 쪽에서 잠을 자는 게 불문율이었는데요. 요즘 일랑이가 도란이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어요. 도란이 보다 먼저 달려와 집사의 팔 쪽에 자리를 잡고는 팔베개는 하지 않은 채 도란이가 팔베개를 못 하게 하고 있어서 도란이가 자주 삐져요. 일랑이보다 서열이 낮은 탓에 침대 밑에서 눈치를 살피다 집사가 일랑이를 한참 만져주고 일랑이가 자리를 비우면 그제야 달려와 팔베개를 해야 하는 도란이가 불쌍하다가도 웃겨요. 


마무리

일랑이의 질투가 나날이 심해져 가는 것 같아 약간은 신경 쓰이지만 그래도 둘이 잘 지내니 걱정은 하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