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김서림 겨울철이 되면 안경 착용자에게 가장 골칫거리에요. 안경 김서림은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도 크지만, 사람을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만드는데요. 추운 곳에서 따듯한 실내로 들어올 때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면 습기가 눈 앞을 가려버리곤 하죠.특히 출출해서 라면을 먹을라치면 왜 먹지를 못하니? 그래서 겨울철 안경 김 서림 방지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안경 김서림 방지법 알아보기
김 서림 발생하는 이유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면 안경 쓰고 실내로 들어올 때 안경렌즈에 김서림이 발생하는데요. 이 김 서림은 실제로는 아주 작은 물방울들이 안경 렌즈에 생기는 것인데요. 이 작은 물방울들을 어떻게 생기지 않게 하냐 하는 것이 김 서림 방지법의 핵심이에요.
안경에 치명적인 하지 말아야 할 김 서림 제거법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안경들은 기본적으로 코팅이 잘 되어 있으므로 예전에 비했을 때 김서림이 심한 편은 아니라고 해요. 안경 렌즈에 김이 서리면 대부분 바로 벗어서 휴지나 옷으로 닦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러한 행위는 렌즈에 치명적이에요. 렌즈의 표면은 코팅이 되어있는데요. 김 서림 때문이 아니더라도 전용 클리너가 아닌 옷이나 휴지로 안경을 닦는 습관은 렌즈 표면에 계속해서 미세한 상처를 남겨 렌즈의 수명을 단축시켜요. 안경 렌즈를 옷 소매나 휴지로 닦으면 안경의 코팅이 벗겨지고 흠집이 생겨서 코팅이 벗겨진 경우 김서림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안경 김서림 방지법
마른 비누 이용하기
안경을 마른 비누로 문지른 뒤 전용 렌즈로 닦아내고 착용하면 겨울철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 김이 서리는 현상이 완화된다고 해요. 젖은 비누가 아니고 마른 비누를 사용해야 해요.
샴푸 이용하기
스펀지나 솜에 샴푸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닦아주어도 김 서림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계면활성제가 렌즈 표면을 친수성으로 만들어 물방울들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원리라고 하네요.
전용 렌즈 클리너 사용하기
김 서림 방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서 렌즈를 닦아주면 좋아요. 양쪽 렌즈에 한 방울씩만 묻혀서 안경닦이로 살살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데요. 전용 클리너는 인터넷이나 동네 안경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해요.
전용 렌즈 클리너 만들기
안경 닦는 수건을 주방 세제를 이용 깨끗이 빨아주세요. 마지막 헹굴 때에 다시 한 번 주방 세제를 약간 적신 다음 다시 빨아서 완전히 헹구지 않고 그냥 말려주면 되어요. 완전히 헹구지 않는 이유는 안경 닦는 수건에 비누기를 남겨두어야 해서인데요. 이렇게 말린 안경 닦는 수건을 이용해서 안경을 닦으면 추운 데 있다 따뜻한 곳에 들어가도 김서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만들면 안경에 묻은 손때 등도 잘 닦아진다고 해요. 향을 원한다면 샴푸 또는 비누로 빨아 사용하셔도 되어요.
마무리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도 사실 100% 김 서림 방지를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기 때문에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안경 김 서림 방지 클리너, 시중에 파는 김 서림 방지제를 이용하여서 안경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