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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겼어요 일랑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묘연이라는게 정말 있다는 듯 일랑이에게 둘째가 생겼어요. 일어나 생각 없이 접속한 카페에 두 달 된 아이가 두 번이나 파양을 당했다는 소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무엇에 홀린 듯 데려왔어요. 친칠라 아빠와 코숏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치즈냥이.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이 아이가 일랑이 동생 둘째구나 하는 것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런 게 묘연이라는 건가 봐요. 사실 둘째 이름도 벌써 지어 두었거든요. 첫째 일랑이 둘째 도란이 일랑이랑 도란도란 잘 지내라고 도란이.도란 이와의 첫 만남….정말 깨방정 치즈냥이~ 처음 본 제 품에 안겨서 바로 편안하게 골골골~이 정도 성격이면 일랑이와도 잘 지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
제7화.침대 접수완료!!! 침대는 내꺼다옹~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익숙해지는 걸까? 빈곤한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도 조금씩 무뎌져 가고 박스로 만들어진 것들이 소중해져 가고 있다. 나란 고양이 바보 고양이~ 구질구질하고 빈티가 좔좔 흐르는 놀이터 펜트하우스에서 내려다보면 탐나는 것이 하나 있다. 아직 내가 가지지 않은 하나!!! 응가 테러를 하면 집사가 가장 흥분하는 그곳…. 바로 침대다. 적당한 쿠션에 밟으면 포옥~ 들어갔다 발을 떼면 쑤욱 올라오는 느낌, 따듯한 온기도 항상 올라오는 것이 기분 좋은 곳이다. 집사가 매번 낚싯대를 들고 나를 올라오라고 유혹하는 곳이기도 하다. 운동을 위해 매번 못 이기는 척 올라가 집사를 위해 놀아주기는 하지만 집사가 원할 때는 절대 올라가지 않는 곳…. 집사가 컴퓨터를 할 때 살짝 몰래 올라갔다 ..
해외 브랜드 신발 살 때 내 발사이즈는 얼마일까? 헷갈리는 해외 신발 구매 사이즈 알아보기 지난 포스팅에서 직구로 신발이나 의류 등을 많이 한다고 소개해드렸어요. 직구할때 의류와 마찬가지로 유명 브랜드의 신발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 사이즈에요. 국내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매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직접 신어보지 않고 사야 하는 것이라 사이즈를 잘못 주문하면 쇼핑을 망치게 되어요. 한 번쯤은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입하고 사이즈때문에 반품이나 환불해본 경험 있으니까요. 거기에다가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사이즈 표기가 달라요. 제일 많이 신발을 구매하는 미국 유럽 영국 신발사이즈 알아볼게요. 남자신발 사이즈 남자신발 사이즈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국내 사이즈와 미국 유럽 영국 신발사이즈 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거기에 브랜드마다 조금씩 사이즈..
냥이와 병원갈때 유용한 이동장 고양이 이동장 유로펫 베르니나 스프래시 캐리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라면 한 번씩은 고민하고 구입하는 이동장, 병원 갈 때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외부로 옮겨야 할 때 필수품이기도 하죠. 이동장은 여러 가지 재질로 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있는데요.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보아도 수십 가지의 제품들이 있다죠? 저 역시 사랑스러운 일랑이를 위해 이 동장을 마련하기 위해 검색과 수많은 고민 끝에 구입한 이동장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이동장 회사 관계자 아니라는 거…. 회사 관계자라면 빈곤집사를 할 이유도 없을 테니까요. 이동장 선택 고민 이동장을 고를 때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휴대성이냐 안정성이냐 이 두 가지였어요. 천으로 된 이동장들은 휴대에 간편하고 보관도 용이하다는 평가들이 많았..
해외 브랜드 옷 살 때 내 사이즈는 얼마일까? 해외 직구할때 옷 치수 고르는 법 요즘 의류를 직구로 구입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나서 해외 쇼핑몰을 통해 의류 구매를 하곤 하는데요. 해외 의류 직구는 처음에는 참 복잡하게 느껴지고 어려워서 많이 헤매기도 했어요. 더욱 의류 같은 경우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옷사이즈가 다 달라서 멘붕이었어요. 국내 사이즈만 알고 지내던 나에게 각 나라의 의류 사이즈는 정말이지 외계어 같았어요. 외국 의류 사이즈 알고 구매해야 엉뚱한 사이즈의 옷이 배송되는 낭패를 보지 않아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해외 직구할때 옷 치수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브랜드가 제공하는 사이즈표 활용하기 유명 해외 브랜드들은 브랜드마다 사이즈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브..
제6화. 발톱!!! 죽어도 못 보내~ 날 떠나지 마!!! 파란만장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실이 사라지는 것 정도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이불에 응가, 쉬 테러를 한 덕분일까? 처음의 그 화장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장실이 돌아왔다. 딱 보아도 집사 화장실 뚜껑으로 사용하던 것이 바닥에 내려와 있다. 가운데 구멍으로 보아하니 나를 훈련시켜 집사 변기에서 볼일 보는 천박한 고양이를 만들 셈 인 것 같은 데 일단은 여기까지는 내가 양보한다. 어차피 난 우아하고 깔끔한 냥이니까 아무 곳에서나 볼일을 볼 순 없으니까…. 내가 저기에서 볼일을 보면 집사는 혼자 신나할것이다. 분명 자기 뜻대로 훈련이 되고 있다고 좋아하겠지?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결하면 나는 바로 이불에 응징할 것이다. 각오해라 집사야!!! 그럭저럭 밥도 먹고 불편하지만, 볼일..
발톱을 잘라줘야 할 텐데 발톱 자르기에 도전 지난주 말 우연히 일랑이 발톱을 보니 마니 자라있네요. 입양 오기 전부터 안 잘라 주었나? 조만간 잘라줘야겠구나 하고는 넘겼는데…. 워낙 겁이 많고 아직 조그만 반응에도 리액션 쩌는 일랑이인지라…. 빠르기는 워낙 빨라서 후다닥 하면 장롱 위로 도저히 직접 잘라줄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일랑이 밥도 사야 할 겸 근처 샵에 들러 발톱 좀 잘라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해주시겠다네요…. 아싸!! 바로 데려올게요. 하고는 사료들도 달려와 일랑이를 꼬셨지요. 이동장에 들어가길 죽으라고 거부하는 일랑이...골골이를 하다가도 이동장 근처만 가면 후다닥!!! 간식으로 꼬셔도 코만 벌름벌름….힘으로 억지로 넣으려 해도 아둥바둥….사투끝에 결국 포기를…. 이동장은 안 되겠구나 그렇다면 박스로 유인을..
제5화. 변기냥? 집사 꿈 깨라!!! 집사의 야무진 꿈? 개나 줘버려!!! 별짓을 다 하는군!!!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눈을 떴다. 빈곤집사와의 신경전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악몽이라면 눈 뜨면 사라질 테니까….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 현실이다. 그것도 내가 그 흉물스럽고 빈티 나는 박스안에서 아침을 맞이한 것이다. 그렇다고 이 박스를 버리고 나갈 수도 없다. 처음 옷 상자로 만들어진 집도 지금은 철거되고 없다. 내 한 몸 누일 곳은 이 빈티 나는 박스뿐... 하루아침에 난 빈곤집사 덕에 거지가 되어 버렸다. 아빠가 사업에 실패한 것도 그렇다고 내가 길거리로 가출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싫다! 눈뜨기 싫다. 눈뜨면 모든 것이 현실로 다가올 테니까…. 화장실 사건 - 미친 집사의 만행 꾸루룩~ 아랫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