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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크리스마스 대환장 파티!!!(Feat. 캣닢)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모태쏠로인 도란이 일랑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캣닢파티를 열어 주었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꼭 평소보다 못한 반응을 보여주는 도란이, 평소 캣닢에 보이는 반응의 반도 안 보여 주네요. ㅠㅠ 도란이와 일랑이의 크리스마스 대환장파티 한번 보실래요? 크리스마스 대환장 파티!!!(Feat. 캣닢) 집사와 도란이, 일랑이는 늘 그렇듯 크리스마스에 뾰족한 우박이나 내리라고 빌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었어요. 매년 같은 내용을 빌어보지만, 항상 하늘은 우리를 외면하는군요. 집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일랑이, 도란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쏠로인데 앞으로도 영원히 솔로일 건데 그냥 보내게 하는 것은 너무한 일이라는 생각에 파티를 열어 주었어요. 크리스마스 대환장 파티!!! 합법적인 고양이 마약 캣닢으로 파티를..
둘째가 생겼어요 일랑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묘연이라는게 정말 있다는 듯 일랑이에게 둘째가 생겼어요. 일어나 생각 없이 접속한 카페에 두 달 된 아이가 두 번이나 파양을 당했다는 소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무엇에 홀린 듯 데려왔어요. 친칠라 아빠와 코숏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치즈냥이.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이 아이가 일랑이 동생 둘째구나 하는 것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런 게 묘연이라는 건가 봐요. 사실 둘째 이름도 벌써 지어 두었거든요. 첫째 일랑이 둘째 도란이 일랑이랑 도란도란 잘 지내라고 도란이.도란 이와의 첫 만남….정말 깨방정 치즈냥이~ 처음 본 제 품에 안겨서 바로 편안하게 골골골~이 정도 성격이면 일랑이와도 잘 지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
제7화.침대 접수완료!!! 침대는 내꺼다옹~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익숙해지는 걸까? 빈곤한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도 조금씩 무뎌져 가고 박스로 만들어진 것들이 소중해져 가고 있다. 나란 고양이 바보 고양이~ 구질구질하고 빈티가 좔좔 흐르는 놀이터 펜트하우스에서 내려다보면 탐나는 것이 하나 있다. 아직 내가 가지지 않은 하나!!! 응가 테러를 하면 집사가 가장 흥분하는 그곳…. 바로 침대다. 적당한 쿠션에 밟으면 포옥~ 들어갔다 발을 떼면 쑤욱 올라오는 느낌, 따듯한 온기도 항상 올라오는 것이 기분 좋은 곳이다. 집사가 매번 낚싯대를 들고 나를 올라오라고 유혹하는 곳이기도 하다. 운동을 위해 매번 못 이기는 척 올라가 집사를 위해 놀아주기는 하지만 집사가 원할 때는 절대 올라가지 않는 곳…. 집사가 컴퓨터를 할 때 살짝 몰래 올라갔다 ..
제3화. 집사의 정체는 빈곤 백수 집사를 잘못 골랐어!!! 이럴 수가 이런 집사였다니어둠이 내리고 아직은 쌀쌀한 밤이다.상자 안에는 완벽한 적막이 흐르고 바깥과는 냉랭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다.날 괴롭히던 집사도 한풀 꺾인 듯 잠시 나를 외면하고 있다. 덕분에 어젯밤은 나름대로 편안한 밤이었다.경계를 늦출 순 없었지만 그래도 첫날 둘째 날보다는 조금 더 잘 수 있었다.사실 어젯밤 집사가 자는 틈을 이용해 여기저기 탐험을 다녔다.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집인 듯 몇 군데 말고는 다녀볼 만한 흥미로운 곳은 없었다.내가 좋아하는 높이의 곳이라곤 옷장 하나뿐인 듯한데 아쉽게도 한 번에 올라가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책상 위나 TV 정도에 만족해야 할듯하다.내가 살던 곳에 있던 전용 타워조차 없다. 그저 덩그러니 상자 하나와 화장실뿐이다.새 집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