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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기/집사일기

둘째가 생겼어요 일랑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묘연이라는게 정말 있다는 듯 일랑이에게 둘째가 생겼어요. 일어나 생각 없이 접속한 카페에 두 달 된 아이가 두 번이나 파양을 당했다는 소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무엇에 홀린 듯 데려왔어요. 친칠라 아빠와 코숏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치즈냥이.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이 아이가 일랑이 동생 둘째구나 하는 것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런 게 묘연이라는 건가 ..
발톱을 잘라줘야 할 텐데 발톱 자르기에 도전 지난주 말 우연히 일랑이 발톱을 보니 마니 자라있네요. 입양 오기 전부터 안 잘라 주었나? 조만간 잘라줘야겠구나 하고는 넘겼는데…. 워낙 겁이 많고 아직 조그만 반응에도 리액션 쩌는 일랑이인지라…. 빠르기는 워낙 빨라서 후다닥 하면 장롱 위로 도저히 직접 잘라줄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일랑이 밥도 사야 할 겸 근처 샵에 들러 발톱 좀 잘라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해주시겠다네요…. 아싸!! 바로 데려올게요. 하고는 사료들도 ..
변기냥이 되어보자 [나비누기 사용기] 나비누기 도전기 늘 하는 착각이 내 아이는 천재야. 집사역시 우리 일랑이는 천재야. 그러니 변기냥이 될 수 있을 거야. 여기저기 검색 끝에 고양이를 변기냥으로 훈련해주는 제품이 있다고, 올레!!! 이거야 고민 없이 바로 주문을 딱!!! 변기냥 훈련기 '나비누기' 택배 아저씨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받아든 나비누기.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고 바로 변기에 설치하고 일랑이가 화장실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그날따라 왜 일랑이는 그렇게 잘 가던 ..
일랑이 놀이터 뼈대 완성!!! 놀이터 뼈대 완성 쉬어야 하는 일요일…. 집사는 토요일 불어온 바람으로 인해…. 일랑이 놀이터를 아침부터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했어요. 상자를 접어 대충 올려보니 대략 난감…. ^^;; 박스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크기가 너무 다르다…. '아 이거 어쩌지??' '포기할까?'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폭풍 테이핑 질을 시작했어요…. 과정일단 행거 기둥에 상자들을 하나하나 븥여나가고...행거가 상자들을 잡아주어 일랑이가 뛰어올라도 흔들리지 않게 ..
일랑이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하다 야매 캣타워 만들기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고양이는 상자와 터널과 비닐봉지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그러네요~집이 좁다 보니 일랑이가 뛰어다닐 공간이 별루 없어요….먹방의 대가답게 사료 마구 먹어주시고, 잠만 죽어라. 자는 일랑이기에...돼랑이가 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 고민끝에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캣타워, 캣폴 이런 거 돈 주고 사자니 그렇고 허접해도 만들면 된다는 일념으로 매번 일을 벌이는 에로 집사!!!쇼핑몰을 뒤져보니 고양이를 위한 캣폴..
입양 후 첫 번째 적응 입양 후 첫 번째 적응일랑이 구출작전이 끝나는지도 삼 일째 임시 집에서 하루종일 숨어있다 밤에 잠시 나와 물과 사료만 먹고 몰래 화장실만 사용 하고는 또다시 사라지는 일랑이...집안에 담요라도 깔아주려고 손을 넣었더니 바로 그 자리에서 쉬를 해버렸어요.이런 이런 일랑이의 다리와 몸통은 온통 쉬로 범벅이 돼버렸고 어쩔 수 없이 임시 집을 그대로 봉인해서 집 근처 애견샵으로 달려가 일랑이의 입양 후 첫 목욕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답..
캣닢 첫경험 리액션이 없다 캣닢 첫 경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흐흐 오늘은 일랑이에게 캣닢을 살짝꿍 주었어요.이런 모습을 기대하면서….^^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좋아서 히죽거리는 일랑이의 모습…. 기대기대 보는 처음보는 캣닢을 넙죽넙죽 잘도 먹어요.오 드디어 볼 수 있겠구나….5.4..3...2....1…. 발아니??핸드폰 들고 찍으려고 대기…중.레이저는 아니더라도 먼가 리액션이 있어야 하잖아!!!분명 캣닢을 본 일랑이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최고의 기쁨을 즐길..
입양 첫날 입양 첫날!일랑이를 데리러 가던 날 너무 두근두근 가슴이 뛰어서 한걸음에 달려갔었어요.이동장 안에서 낯선 환경에 꼼짝도 하지 않던 일랑이...그렇게 잠시 얼굴을 보고 이동장을 열어두었는데 일랑이는 나올 생각이 없는 듯 간식을 주어도 꼼짝을 안 했답니다.박스에 이동장을 넣어 두고는 외면...사료랑 물만 챙겨두고 외면...시간이 흘러도 일랑이는 요지부동...집사의 마음은 조바심이 나고 애가 타는데 겁쟁이 일랑이는 상자 안에 숨어서 사료도 물도 마시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