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염 들어보셨나요? 겨울이 되면 입술이 갈라지고 트면서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구순염은 재발이 잦고 붓고 피가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날씨뿐 아니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더 악화하기도 한다고 해요. 구순염 종류는 박탈성 구순염, 접촉성 구순염, 선성 구순염, 광선 구순염, 구각 구순염으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구순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알아볼까요?
구순염 예방법
구순염이란?
구순염은 입술에 염증이 생기거나 끝 가장자리 쪽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비타민 부족, 스트레스와 과로, 입술을 자주 빠는 습관,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한다든지 하는 생활에서도 원인이 많은데요. 재발하기 쉽고 발생 부위가 넓어지며 피부 조직에 변성을 유발하는 구순염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해요. 촉촉한 입술 만들기 위한 구순염 예방습관 꼭 알아두세요.
구순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입술 보습
평소 립밤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바르고 일주일에 1회 정도 입술 보습 팩을 해서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아요. 꿀팩을 해주면 더욱 좋은데요. 꿀은 항균 작용과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수렴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각질이 새로 생기지 않고 피부 재생에 좋은 역할을 해주어요. 입술에 꿀을 바른 후 랩을 씌우고 20분 정도 지나면 물로 닦은 후 립케어 제품을 발라주는 것으로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2. 침 바르는 습관
입술이 건조하다고 무의식적으로 자꾸 입술에 침을 바르게 되는데요. 침을 바르면 당장은 촉촉한 느낌이 들지만 침이 마르면서 입술의 수분이 증발해 건조함이 악화하고 이로 인해 각질이 더 심해져요. 입술에 침 바르는 습관은 바로 고쳐야 해요. 입술을 손으로 자주 만지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해요.
3. 입술 각질 뜯지 않기
입술은 모공이 없어 수분 보습막을 형성하지 못해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요. 각질이 생겼다고 손이나 이로 각질을 자꾸 뜯어서 상처가 나면 새살이 올라올 시간이 없어 피가 나거나 주름이 잡힐 수 있는데요. 미지근한 온도의 스팀 타월로 입술을 불린 뒤 면봉이나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밀어내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4. 비타민과 물 섭취
구순염은 몸 전체의 면역력과 영양 상태가 좋아야 빨리 낫는다고 해요.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는 당근, 토마토, 시금치, 양배추, 파프리카, 우유 등을 많이 섭취하면 구순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영양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비타민을 많이 먹고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더 악화하는 구순염, 생활 습관을 고치면 나아지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