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에 유익한 정보/Health

여름철 땀띠 예방하는 생활 습관 6가지

반응형


땀띠 예방하는 생활습관 알고 계시나요? 덥고 습한 여름철, 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땀띠는 골칫거리인데요. 땀띠는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작은 발진과 물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이마, 목 주위, 팔다리, 겨드랑이 등 부위와 얼굴 중 이마나 코에서 발생해요. 땀띠가 생기는 이유는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면 몸은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게 되는데요. 땀이 피부로 분비되는 도중 땀관이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이에요. 신생아나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땀샘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땀띠가 생기기 쉬워요.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땀띠 예방법 한번 알아볼까요?


여름철 땀띠 예방하는 생활 습관 6가지

여름철 땀띠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야외활동 자제하기

야외활동 자제하기


날씨가 상당히 덥고 습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바깥보다 시원하고 습도가 낮은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아요. 다만 실내에서 덥다고 강한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가 있는 방에서는 에어컨을 틀기보다 창문을 열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선풍기는 바람이 벽을 향하도록 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 23~25℃이며,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2. 면 소재 옷 입기

면 소재 옷 입기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땀이 마르면서 한기가 느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옷은 자주 갈아입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면 너무 달라붙는 스키니진이라든지 땀 흡수가 잘 안 되고 통풍이 안 되는 옷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느슨한 옷을 입고 틈틈이 시원한 그늘에서 쉬는 것이 땀띠 예방에 좋아요.

3. 땀띠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피부 관리법

땀띠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피부 관리법


우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땀만 식히지 말고 바로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아요.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잘 발라야 가려움증을 더 낮출 수 있어요. 비타민 C가 피부 기능을 정상화해서 땀띠가 빨리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되니 비타민C가 많은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같은 것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하지만 땀띠 증상이 심할 때는 민간요법에 의지하지 말고 항히스타민제나 항생제의 처방이 필요하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4. 베이비파우더 사용하기

베이비파우더 사용하기


베이비파우더는 반드시 습기가 없는 피부에 사용해야 해요.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상태이거나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바로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면 오히려 땀띠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주의해야 할 점은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오일, 로션, 연고 등을 발라주는 경우 파우더가 더욱 잘 달라붙어 로션, 연고 등과 뒤엉켜 땀구멍을 막을 수 있으므로 파우더가 뭉쳐 피부의 호흡을 막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서 건조하고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좋아요. 파우더의 양도 너무 과하지 않게 가볍고 얇게 발라주세요. 이미 땀띠가 생긴 뒤라면 베이비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 또,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면 세균이 증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5. 수분 많이 섭취하기

수분 많이 섭취하기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많이 부족하게 되는데요.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해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을 자주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여름엔 수박이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주면 땀띠 예방에도 좋아요.

6. 손톱 잘라주기

손톱 잘라주기


여름철엔 아이들의 손톱을 짧게 깎아주면 땀띠가 덧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땀띠는 보통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하는데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긁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성인 역시 가렵다고 긁게 되면 손톱의 세균으로 인해 덧나게 되니 손톱은 짧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가벼운 땀띠는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열이 식고 가려움증도 줄어든다고 해요.

마무리

시원한 소재의 옷, 위생관리 이 두 가지를 기억해두면 여름철 땀띠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땀띠에 좋다는 수박 껍질이나 오이 등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를 관리하게 되면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은 활용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