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차량관리 방법 잘모르는 분들 많으신데요.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따듯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에요. 겨울내내 고생했던 자동차도 봄맞이 단장과 더불어 정비를 해야하는데요. 차량을 꼼꼼히 관리해야 차량 운행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봄,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차량 관리 방법을 알아볼께요.
봄철 차량관리법
엔진오일 체크
자동차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에요. 자동차 냉각수는 1년이 지나거나 저온의 날씨에 있으면 자연 소모되어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생겨요.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엔진오일의 경우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하여 오염된 경우 교환해주는것이 좋아요.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은,?차량을 경사진곳이 아닌 평평한곳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끈 후 5분~10분후에 체크를 하셔야해요. 보통 엔진앞에보면 노란색의 oil이라고 적혀있는 막대기를 뽑아서 닦은다음 다시 넣어서 꺼내보면 하단부에 L , F라고 적혀있는데 L과F의 3/2지점에 오일이 묻어 있으면 좋은거에요. L에 가까우면 오일이 모자라는 경우이니까 보충을 해주세요.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이면 항상 찾아오는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인해 와이퍼를 자주 사용해야하는데요.?겨울에 눈, 서리 등을 제거하기위해 와이퍼를 자주 사용하였기 때문에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되기 쉬워요.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해요. 가끔 물티슈로 블레이드날을 닦아 주는것도 좋아요.
하체 점검
차체의 외부와 하부를 세차해주는것이 좋아요.자동차의 하부는 휠, 타이어 등과 함께, 자동차에서 오염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에요. 겨우내 운행을 하는 자동차들은 제설작업을 하기위해 뿌려놓은 염화칼슘에 노출이 되었기때문에 겨울을 지낸 자동차들은 외부 세차는 물론, 하부 세차를 해 주는 것이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어요.
세차를 하면서엔진룸을 청소해 주는 것도 차량의 유지 관리에 큰도움이 되어요.엔진룸 청소는 에어건, 마른 수건 등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먼지만 제거하는 것이 안전해요.?물청소를 시도하면 합선의 위험과 발전기의 성능 저하 및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가급적 물청소는 하지않는것이 좋아요. 엔진룸을 청소하면서 배선의 피복 상태, 각종 유압 계통이나 호스 등의 누수, 누유 여부 등을 확인하면 좋아요. 배터리도 함께 확인해 주면 좋은데요. 배터리에 있는 상태등을 확인하면 되어요.
마무리
봄맞이 차량 세차와 점검으로 봄에도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