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심을 키워주는 훈육법 알아두면 내 아이도 자립심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어요. 아이는 모든 일에 부모의 손이 있어야 하는 존재예요. 밥을 먹을 때에도 목욕하거나 신발조차 부모의 손을 거쳐야만 하는 게 아이예요. 이렇듯 간단한 행동까지 부모의 손을 거쳐야 하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힘이 들기도 하고 내 아이가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심 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곤 하죠.무턱대고 아이에게 '빨리빨리','그런 것도 못하니?','혼자서 해봐'라는 말을 하지는 않나요?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는 부모의 훈육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자립심을 키워주는 훈육법
첫 번째. 아이의 행동을 지켜보기
아이가 성장했다고 해도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어른하고 같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해요. 지켜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대신해주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아이의 행동을 기다리며 지켜봐 주지 못하고 부모가 대신해주면 그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요.
아이가 신발을 신을 때 시간이 걸린다면, 미리 조금 여유를 가지고 외출 준비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옆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는 방법같이 훈련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대신해주거나 야단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면, 화내지 말고 참고 기다려 주세요. 부모가 같이 소리를 지르게 되면 아이는 오히려 더 악을 쓰게 되기 때문에 더욱 안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가 자신의 요구를 부모가 들어주지 않을 것을 깨닫게 하고, 그러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 훈육법이에요.
두 번째. 완벽함을 바라지 않기
아이에게 어른처럼 장난감 정리나, 신발을 제대로 신는 것 등 완벽함을 요구하면 아이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어요.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더라도, 혼자서 했다는 행동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는 실수를 통해서 잘못됨을 인식하게 되고 이런 행동을 몇 번 정도 반복하다 보면 성장하게 되는 것이에요. 아이가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다가 잘 안 되면 떼를 쓰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서 남에게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에는 제대로 된 훈육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아이의 몸을 제대로 잡고 철저한 훈육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말로는 듣지 않을 때, 아이의 몸을 통제한 후 진정시키는 것이 좋은 훈육법이에요.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부모가 감정 조절을 못 해서 아이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가해 아프게 할 수 가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세 번째.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아이가 혼자서 어떤 행동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을 때, 실망하시지는 않나요? 비록 아이가 실패했다 해도 어떤 행동을 혼자서 하려고 했다면 그 노력을 반드시 칭찬해주세요. 혼자서 양말을 신고, 장난감을 혼자 정리하는 등의 작은 성취감을 부모가 함께 공감해주면서 크게 기뻐해 주면 아이에게 성취욕을 느끼게 해서 혼자 해보겠다는 자립심이 생기게 되니까요. 칭찬할 때에는 아주 크게 칭찬을 해주고 만약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아이가 잘못했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혼내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 몹시 나쁘기 때문에 조용한 곳으로 아이를 데려가 훈육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마무리
아이를 훈육 하는 것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서이지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훈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