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유럽식비데) 사용법


    비데 사용법 몰라서 비데가 있는 데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요즘은 가정에서도 비데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비데를 처음 마주하면 난감하죠. 비데가 무엇인지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옆에 달린 버튼들 이게 도무지 무엇인지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비데와 세정 버튼을 헷갈려 특히 남성들에게 난감함이 두 배가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비데 사용법 알아볼까요?



    비데 버튼 구분법

    비데 버튼 구분법


    비데를 처음 사용할 때 대부분 당연히 대변을 보고 뒤처리는 비데라고 착각하기 쉬운데요. 특히 남성분들 비데 버튼을 눌러버리면 갑자기 다가오는 앞쪽으로의 난감한 상황을 겪어보셨을 거에요. 비데는 여성용이에요. 흔히 생각하기를 세정이라는 단어가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알기 쉬운데요. 세정은 대변 후 뒤처리용이에요. 당연히 비데이니까 항문을 닦을 때 사용하는 것이 비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비데는 원래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대부분 비데에는 버튼에 세심하게 비데 버튼에는 여자 모습을, 세정 버튼에는 둔부를 예쁘게 도안으로 표시를 해두는 경우가 많아요.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뒤처리 할 때는 세정 버튼을 사용하면 되어요. 세정 버튼은 남녀공용이에요. 비데 버튼은 여성만을 위한 거에요. 헷갈리지 말자구요!!!


    비데 버튼의 기능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정지 - 세정에 알맞은 시간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멈추고 싶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에요.

    세정 - 용변 후 사용하는 버튼, 항문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용도의 버튼이에요.

    비데 - 여성을 위한 버튼, 소변 본 후 세정할 때 사용해요.

    건조 - 세정 후 사용하는 거고요. 따뜻한 바람이 나와 물기를 건조해주어요.

    노즐 청소 - 사용 전과 후 노즐에서 물이 나와 노즐 주변에 붙어 있는 불순물들을 세척해주는 기능이에요.


    유럽식비데



    그리고 또 하나 상단 이미지에 보듯 가끔 해외나 호텔에서 보이는 변기 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또 하나의 세면대같이 생긴 저 녀석 때문에 황당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기에는 분명 세면대인데 높이가 낮아서 저곳에다 발을 씻는다거나 심지어 세면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세면대처럼 생겼지만, 유럽식 비데에요. 유럽에서 자주 보이는 비데인데요. 걸터앉아서 사용하면 되어요.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야처럼 발도 닦고 손도 씻고 한다는데요. 그래도 비데이니까 집이 아닌 호텔이나 외부에서는 비데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변비가 있는 경우의 비데 사용법

    변비가 있는 경우의 비데 사용법


    용변을 보기 전에 먼저 물로 마시지 해주기

    비데를 단순하게 세척기능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용변전,후 1-3분 가량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항문은 많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비데의 수압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정확한 위치에 물이 분사되게끔 자리를 잡고 항문에 힘을 줬다 뺐다 하며 괄약근 운동을 해주면서 수압으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적당한 수압의 물살을 이용, 항문 속으로 물을 주입하면 딱딱한 변이 물러지면서 쉽게 변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치질이 있으신 분은, 가급적 낮은 수압의 물살로 마사지해 주면 주변 조직이 부드럽게 되어 훨씬 쉽게 배변을 할 수 있다네요.


    아랫배가 팽배해지고 압력을 느끼면 용변을 보기

    장에 들어간 물은 장 속의 막힌 변과 만나 변을 무르게 해주며 장을 팽창시키는데요. 팽창된 장이 배설 욕구를 느끼길 기다려 용변을 보게 되면 물과 함께 배변이 이루어져 변비일 때 쾌변을 할 수 있어요.


    용변 후 세정

    용변 후 세정은 약한 수압에서 서서히 강한 수압으로 해주는 것이 좋아요. 용변 직후 바로 수압을 강하게 하면 변이 튈 수 있으므로, 수압을 약하게 하여 잔변을 제거한 다음 서서히 수압을 강하게 하면서 깨끗이 세정해주면 되어요.


    온수로 마사지하기

    항문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마사지하면서 괄약근 운동(항문에 힘을 줬다 뺐다)을 해주면 더욱 좋아요.


    약간의 휴지나 수건으로 물기를 마무리

    온풍 기능이 있는 비데라도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항문건강에 좋지 않기에 될 수 있는 대로 수건이나 휴지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후 온풍 기능으로 마무리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항문건강에도 좋아요.

    마무리

    비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해요. 위생적인 면으로 보나 변비, 항문건강을 위해서 비데 사용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데요. 집이 아닌 외부 공공화장실의 비데는 될 수 있는 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공공화장실의 비데는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라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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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포토구라퍼666
    • BlogIcon Bliss :)
      2017.09.25 11:40 신고

      여기는 한국만큼 비데가 발달되지 않은 것 같아요. 4~5성급 호텔을 가도 비데 있는 곳은 없더라구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못봤구요. 캐나다야 워낙 느리니 언젠가 대중화되겠죠?ㅎㅎㅎ 건강한 한 주 되세요^^

      • BlogIcon 포토구라퍼666
        2017.09.29 13:47 신고

        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직 대중화 안된 곳이 더 많아요. 비데는 그런데 공용화장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관리 안 된 비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위생적으로 더 낫답니다. ^^

    • BlogIcon 린냥
      2017.09.26 00:28 신고

      저는 비데가 있어도 잘 사용을 안해서 모르고있었는데 저런 의미가 있었군요 ㅋㅋㅋㅋ 비데버튼은 여성을 위한건지도 몰랐네요 @_@

      • BlogIcon 포토구라퍼666
        2017.09.29 13:48 신고

        ㅎㅎ 자주 사용해도 헛갈리거나 잘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 사용할때는 더욱 모르는버튼이랍니다. ^^


    • 2017.09.29 12:5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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