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가서 즐기면서 많이 먹는 법 알고 계시는가요? 한 번 갈 때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많이 먹다가 배탈 나기도 하는데요. 뷔페에서 음식을 먹고 와서는 많이 못 먹었다는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없게 뷔페에서 본전 뽑는 방법 알아볼까요?
뷔페 즐기는 순서 11가지
1. 굶고 가지 않기
뷔페에서 많이 먹기 위해 점심부터 저녁까지 거르고 가는 분들 계신데요. 하지만 식사를 거르고 폭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위액이 평소보다 적게 나와서 소화도 더 잘 안된다고 해요. 뷔페 가기 전 굶고 가지 마세요.
2. 시작은 가볍게
보통 뷔페에 가면 좋아하는 음식만 잔뜩 가져다가 먹는 경우가 많아요. 본전 생각에 비싸고 좋아하는 것만 가져다 먹는데요. 대부분 초밥, 갈비 등으로 배를 채우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금방 배가 불러져 오히려 많이 먹을 수 없어요. 회, 초밥, 샐러드 등으로 시작해서 육류, 기름진 음식 순서로 가는 것이 좋아요.
3. 수프부터 시작하기
뷔페에서 음식을 먹기 전 수프부터 먹어요. 수프는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위에 부담을 줄여 주기 때문이에요.
4. 차가운 음식 순서로 먹기
따뜻한 음식은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므로 차가운 음식 순서로 천천히 먹는 게 좋아요. 찬 음식은 주로 애피타이저가 많고 따듯한 음식이 메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적당한 애피타이저부터 시작하세요.
5. 메인은 샐러드와 함께
메인 음식을 먹을 때 샐러드와 함께 먹어주면 좋아요.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식감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6. 접시에 담을 때 비슷한 온도의 음식끼리 담기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한 접시에 무작정 이것저것 많이 담기보다는 비슷한 온도의 음식을 한두 종류만 담아 드세요. 여러 번 음식을 가져오기 귀찮다고 이것저것 담는 것보다는 여러 번 오가면서 먹는 것이 음식의 맛을 더욱 즐길 수 있어요.
7. 무조건 양이라는 생각은 버리기
뷔페에 가면 평소 한자리에서 먹기 힘든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무조건 나는 질보다는 양이라고 하면서 많이 먹으려만 하는데요. 뷔페에서는 무조건 많이 먹는다는 생각보다는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뷔페식을 즐기세요.
8. 단 음식은 나중에 먹기
달곰한 음식은 금방 배부름을 느끼게 해준다고 해요. 동시에 입맛을 떨어뜨리고 인슐린을 분비시켜 뇌가 음식을 거부하게 한다는데요. 단 음식은 나중에 먹는 것이 좋아요. 단 음식은 마무리 디저트로 미뤄두세요.
9. 배부를 땐 과일 먹기
과일은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파인애플은 소화효소가 있기 때문에 배부를 때는 파인애플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10. 천천히 오래 씹어 먹기
시간제한이 있는 뷔페가 아니라면 허겁지겁 먹지 말고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이 좋아요. 급하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어 오히려 많이 먹지 못하게 되어요.
11. 5분 이상 쉬지 말기
음식을 먹다가 5분 이상 쉬게 되면 뇌에서 식사가 끝났다는 신호로 인식해서 음식을 더 먹을 수 없게 되어요. 음식을 먹다가 조금 쉬고 싶을 때는 과일이나 차를 마시면서 쉬어주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사실 뷔페라고 해서 무조건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마음은 피하는것이 좋아요. 평소 잘 먹지 못하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긴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즐기는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