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케이스 흡기, 배기 설정 만 잘해 주어도 내부 온도를 잡을 수 있어요. 하드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고사양의 컴퓨터가 많아졌는데요. 컴퓨터는 케이스 내부 온도 문제에 민감해요. 고사양 게임을 하면 열을 뿜어내는 컴퓨터에 추운 방안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뜨거워져요.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은 열에 강하게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버티지를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까지도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고사양 게임을 안 할 수도 컴퓨터 사용을 안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컴퓨터 내부의 온도를 내릴 수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컴퓨터 케이스 흡기, 배기 설정으로 내부 온도 잡기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보면 먼가 막 복잡하고 난 하나도 모르겠다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사실 컴퓨터 내부의 구성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인터넷상에 많이 올려져 있는 조립하는 방법을 보면서 따라 하면 누구나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어렵지 않아요. 일단 혼자서 조립 영상을 보면서 조립이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해요. 컴퓨터는 마더보드와 CPU, 파워,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또는 SSD로 크게 나뉘는데요. CPU와 그래픽카드에는 대부분 쿨링팬이 달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컴퓨터 내부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차가운 공기가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 CPU와 그래픽카드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흘러나가게 해줘야 해요.
컴퓨터 케이스 흡배기 방향
위의 이미지가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는데요. 파란색 화살표가 흡기, 즉 차가운 외부 공기가 들어가는 곳이고 붉은색 화살표가 내부의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나가는 배기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케이스의 흡 배기 방향은 케이스 전면부나 하단부가 흡기, 후면부나 상단부가 배기에요. 케이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방향은 이렇게 설정한다고 알아 두세요.
파워설치 방향
요즘 나오는 케이스중에 케이스 하단에 파워서플라이를 설치하게 되어있는 케이스가 많아요.
예전에는 대부분 상단에 설치하는 케이스가 대부분 이었는데 하단에 파워를 설치하면 무게가 아래에 있어서 안정적이기도 하거니와 파워를 독립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요즘은 하단에 많이 설치해요.
파워를 보면 쿨링팬이 달려있는데 이 쿨링팬은 바닥으로 향하게 설치를 하면 케이스 하단에서 외부 공기를 끌어와 파워를 식히고 바로 케이스 밖으로 배출을 해주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 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좋아요.
전면부 쿨링팬 설치
케이스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케이스 전면분에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케이스가 있어요.
팬의 크기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쿨링팬을 설치해 주면 되는데 쿨링팬의 공기 방향은 흡기라는점 잊지마세요.
하단에도 쿨링팬을 달 수 있게 되어있는 케이스라면 하단에도 설치하면 되어요.
후면부 쿨링팬 설치
대부분의 케이스는 후면에 쿨링팬이 달려 나오는데 간혹 달려 나오지 않는 케이스라면 무조건 쿨링팬을 설치하기를 권해요.
사실 전면부 쿨링팬은 설치 하지 않아도 케이스 자체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지만 후면부는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강제적으로 배출해 주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케이스 상단에 쿨링팬을 달 수 있는 케이스도 요즘 많이 나와요. 그래픽카드가 발전하면서 케이스 내부의 온도 조절이 중요해져서 흡 배기에 신경을 쓴 케이스들이죠. 이렇게 컴퓨터 내부의 흡 배기가 컴퓨터 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쿨링팬을 많이 설치하면 내부 온도가 내려가기는 하겠지만, 팬이 돌면서 내는 소음도 같이 커져요. 그러니 소음에 민감하다면 적당한 용도의 쿨링팬만 설치하는 것이 좋겠죠?
마무리
중요한 것은 쿨링팬의 개수가 아니라 공기의 흐름이에요. 케이스 내부에 선들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공기 흐름이 방해를 받아서 냉각효율이 떨어지니 선정리도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