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 부작용으로 치아착색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치아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분들 대부분이 양치 후 가글을 동시에 하는 일이 많은데요. 가글과 양치를 동시에 하면 치아착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그 외에도 가글을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는데 구강청결제 부작용 한번 알아볼까요?
가글 부작용
치아착색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양치와 가글을 하게 되는데요. 치약에 있는 계면 활성제인 SLS라는 성분과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면 치아에 까맣게 착색을 유발한다고 해요. 구강청결제에는 살균작용을 하여 충치균을 죽이는 염화세틸피리디늄(SPC)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이것과 계면활성제가 만날 때 서로 반응하여 치아착색을 일으킨다고 해요. 그렇다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식사 후 양치질을 먼저하고 30~40분 정도 지난 다음 가글을 해주면 되어요.
입 냄새를 더 나게 한다
물로 입안을 헹굴 때보다 입 냄새가 더 날 수도 있다고 해요.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면서 입안의 침이 말라서 일시적으로 구취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이 없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잘못된 구강청결제 사용법은 이제 그만하세요.
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
구강청결제는 개봉하고 30일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양치 후 30분 뒤 가글하는것이 좋아요.
가글후 30분 동안은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tip
구강청결제가 불안하다면 소금으로 천연 구강청결제를 만들어 보세요. 고운 소금을 미지근한 물에 녹여 사용하면 효과적이에요.
마무리
구강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가글, 여태껏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고 잘못 사용해 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올바르게 사용해야겠어요. 건강을 위한 구강청결제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