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은 가임기 여성분들 중 절반 이상에게 발생할 만큼 흔한 증상이에요. 생리통으로 일상생활까지 방해받으며 진통제로 참고 넘기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생리통 완화에 좋다는 것들 다 한 번씩은 따라 해 보셨을 거에요.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환경호르몬을 멀리하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가요? 지금이라도 당장 주변에서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것들을 멀리 치워보세요.
생리통 완화법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기농 음식을 먹거나, 또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플라스틱병이나, 용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유기농 생리대나 면 생리대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해요.
1. 채식하기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아요. 유기농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주로 채소를 먹고, 식물성 지방 등 고기류 등은 제한적으로 먹는 게 좋아요.
2.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하기
운동할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 두통, 생리통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운동을 하면 더욱 좋아요.
3. 플라스틱 용기 사용 하지 말기
유리와 도자기류 그릇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반찬 통이나 진공 포장 용기 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용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주방에 흔히 보이는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 용기로만 바꾸어도 환경 호르몬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주어요. 지금이라도 냉장고에 자리 잡고 있는 플라스틱 반찬 통을 바꾸어 보세요.
4. 세제류, 섬유 유연제 사용 하지 말기
천연 제품으로 샴푸, 비누, 빨래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넣고 빨래를 하면 깨끗하기도 할뿐더러 피부병 방지도 된다고 해요. 구연산은 마지막 헹굼에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5. 유기농 생리대나 면 생리대를 이용하기
생리대가 유해하다고 할 순 없지만 무해하다는 주장도 입증되진 않았기 때문인데요. 생리대에 솜 형태로 있는 흡수 겔은 흡수할 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일 그 알갱이가 터질 경우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요. 면 생리대가 세탁이 번거롭지만, 생리통도 거의 없어지고 습한 느낌이 없어 좋다고 하네요. 생리 기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가려움, 따가움, 피부염증, 역한 냄새 등이 면 생리대 사용 후 사라졌다는 후기를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호르몬에 의하여 주기적으로 증식하고 탈락하는 것을 반복하는데요. 에스트로젠은 세포의 촉진을 활성화하는 물질로 생리 후 임신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일부 환경호르몬은 체내에서 유사 에스트로젠처럼 작용하여 과다한 에스트로젠 작용으로 자궁 내막을 지나치게 두꺼워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생리 기간에 생리량이 과다해지고,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올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자궁내막증은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생리 시작 직전에 수반되는 골반통을 말하는데요. 사춘기에 시작된 자궁내막증은 초경부터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더 심각한 것은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임신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환경호르몬이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 외에 외부에서 흡수되는 호르몬을 환경 호르몬이라고 해요. 환경호르몬은 산업 활동을 통해 생성,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에요. 신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호르몬으로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는 해로운 물질이죠.
환경호르몬 중 제노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젠과 구조와 기능이 비슷하여 체내에서 에스트로젠처럼 작용하는데, 이는 여성에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나쁜 이유
환경호르몬의 문제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에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 방향제, 매니큐어, 화장품, 생리대 등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이 발견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피하기 어려워요.
에스트로젠은 지방이 많은 음식에 들어있고, 염소계 농약류에도 있고, 욕실 세척제, 샴푸, 비누 같은 제품에도 들어있다고 해요. 또한, 컵라면의 용기도 쓰이는 스티로폼의 주성분에도 있고, 플라스틱류에도 있어요. 육류와 유제품은 성장 촉진인자와 에스트로젠 성 호르몬을 먹고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환경호르몬은 특히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내막증이나 생리통, 생리불순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데요. 부인과 질환을 가진 여성은 특히나 더더욱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생리통을 완화해 주는 음식
1. 바나나
바나나에는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세로토닌 성분이 감소하게 되면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바나나를 통해 세로토닌을 보충해줌으로써 생리통을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해요.비타민 B6가 생리통 완화해 주는데 바나나는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요. 더군다나 부종을 줄여주는 칼륨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좋아요.
2. 해바라기 씨
생리통이 아주 심하다면 적극 추천할 정도로 좋아요.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비타민 B6 말고도 아연과 마그네슘을 함유되어 있어요.
3. 참깨
비타민 B6,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고 근육 이완에도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아연의 가장 공급원이기도 해서 먹어주면 좋아요.
4. 시금치
시금치 또한, 비타민B6, 비타민E,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도움을 주어요.
마무리
우리 몸은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물질이 외부에서 들어올지라도 그 물질을 이물질로 인식하지 못하고 제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생리통으로 고생하였다면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