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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유익한 정보/Health

구강청정제 잘못알려진 활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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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정제의 효능 이라고 SNS에 많은 글이 보이는데요. 구강청정제를 데오드란트 대신 겨드랑이에 사용하거나 무좀을 퇴치하기까지, 활용법이 무궁무진하고 하는데요. 입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기본적인 효능 외에 암내 제거, 무좀 제거, 비듬 제거 등에 활용한다는 내용이에요. SNS 카더라 정보들 과연 사실일까요? 카더라 뷰티 정보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겠죠? 구강청정제의 활용법 진실일까요?


구강청정제 잘못알려진 활용법 3가지


구강청정제 활용법으로 알려진 잘못된 정보

1. 암내(겨드랑이 냄새) 제거

암내(겨드랑이 냄새) 제거


갑자기 데오드란트가 떨어졌을 때 화장솜에 구강청정제를 약간 묻혀 겨드랑이를 문질러주면 겨드랑이냄새(암내)를 제거할 수 있다는데요. 이렇게 하면 더이상 불쾌한 체취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에요. 화장솜에 묻혀 겨드랑이에 두드려 발라주면 화한 느낌의 쿨링 효과에 구강청결제 특유의 민트 향이 나는데요. 액체 타입이라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다고 해요. 데오드란트가 없을 때 임시로 사용할 만하다는 글들이 있어요.

구강청정제 성분 중에 충치 예방을 해주는 불소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립톨티몰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겨드랑이의 세균을 제거하고 항균작용을 해 체취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해요.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변색될 수 있다고 해요. 냄새 잡으려다 겨드랑이의 예민한 피부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 알아두어야 해요. 겨드랑이 냄새(암내)는 데오드란트 같은 전용제품을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2. 무좀(손,발톱) 제거

 무좀(손,발톱) 제거


구강청정제의 또 다른 효능으로 무좀에 좋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따라 해 보는 분들 많은데요. 구강청정제를 대야에 붓고 30분 정도 발을 담그면 무좀균이 제거된다고 하는 정보에요. 특히 손발톱 무좀에 좋다고 하는데 입안 세균을 없애주는 성분이 무좀균도 제거한다고 하는 주장인데요.

무좀 제거에 대한 의학적인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요.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리스테린에는 알코올이 20~30% 함유되어 있어 소독 효과가 있는데요. 구강청정제를 피부에 사용하면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발이 착색되거나 피부 발진 등이 올 수 있다고 해요. 얼마 전 국내 커뮤니티에 구강청정제로 무좀 제거법을 따라 했다가 발톱에 민트색 리스테린 색상이 착색되었다며 사진을 올려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이처럼 구강청정제로 무좀을 제거하려다가 발톱에 색소가 착색되어 버리는 낭패를 볼 수 있어요. 무좀은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요.

3. 비듬 제거

비듬 제거


구강청정제 활용하기 꿀팁이라면서 비듬 예방에 좋다는 글들도 많아요. 머리를 감을 때 샴푸에 구강청정제를 약간 섞어서 샴푸를 하면 비듬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리지널 리스테린은 항진균 활성을 띠는 허브오일이에요. 리스테린이 20세기 초 2차 세계대전 중에 실제로 비듬 치료제로 광고된 적이 있다고 해요. 외국의 한 블로거가 분무기에 물에 희석한 리스테린을 머리에 뿌려 비듬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고 해서 외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다는데요.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리스테린의 성분으로 인해 약간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두피에 잘못 사용하면 피부 자극으로 건조해지거나 발적, 발진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비듬 제거를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전문치료제나 비듬 샴푸 등을 사용하기를 추천해요.


마무리

요즘은 정보 홍수 시대에요. 엄청난 정보들이 SNS, 인터넷을 통해 소비되는데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무작정 받아들여 실행하다가는 낭패인 경우도 많아요. 구강청정제의 활용법도 그중 하나인데요. 구강청정제의 활용법을 따라 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부작용도 알고 따라 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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